AGTS

루어(인조미끼)로 대상어종을 유혹하여 그 반응을 로드를 통해 느끼는 것, 그것은 루어낚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입니다.
그 감도를 위해 앵글러들은 적지 않은 투자를 합니다.
높은 탄성의 블랭크를 사용한 로드를 구매하고, 좀 더 고품질의 라인을 쓰고, 가이드 갯수를 늘려 튜닝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이론도 [동일한 조건에서 가이드의 세팅만으로도 로드의 성능이 크게 변화할 수 있다]는 명제로 다시 되돌아와 새로운 문제제기와 가설로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일한 블랭크뿐 아니라 동일한 가이드 개수라는 조건에서도 로드의 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 기법은 진동(입질)여부를 감지 하여 낚시를 하는 루어낚시에 적용하는 가이드 배열법으로 이 배열법으로 인해 로드의 감도 보존 및 부분 상승이 가능하다

기존 가이드 배열(NGS)에서 원형 가이드 대신 KIGAN 5G 가이드를 일정 위치에 장착한다

입질감에 의한 진동은 블랭크와 라인을 타고 손으로 전달되는 것이 루어낚시의 기본이다 이때 라인으로 전달되는 입질감은 라인의 처짐, 비 정돈 등으로 인해 입질감이 손실되므로 이에 손실 되는 입질감을 최대한 블랭크로 전환 시켜 보다 양호한 입질감을 보장하며 블랭크로의 전달 되는 입질감을 증폭시키는 원리이다

라인으로 들어오는 진동은 AG부분에서 저항이 걸려 블랭크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라인으로 타고 가는 진동을 블랭크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보다 높은 진동(입질감)을 손으로 전달되게 된다.

시험은 가이드 시스템을 제외 한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하며, 릴시트에 진동 센서를 장착하고 1온스 추를 자유 낙하시켜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의 위치에 멈출 때의 진동을 기록한다.
실험 결과는 [5G AGTS 가이드 시스템을 장착한 로드]가 [기존 가이드 시스템을 장착한 로드]에 비해 약 8%에서 15%정도 높은 진동에너지를 보여준다.
또한 [5G AGTS]는 2차 진폭을 발생시켜 [기존 가이드 시스템]보다 감도 전달에 더 유리함을 보여준다.